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이번 훈련은 화재예방 의식 고취와 화재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 및 진화 방법 등 현장 실습을 비롯하여 소방대피로 또는 소방차 진입로에 물건 적치 여부, 점포내 소화기 비치여부, 무분별한 전열기 및 콘센트 사용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겨울철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화재발생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 이용하는 화재취약시설인 전통시장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에 가입한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최대 공제료의 60%(최대 12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을 독려하는 등 전통시장 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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