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 꿈꾸는 마을돌봄 공동체 구축

아이들이 행복 꿈꾸는 마을돌봄 공동체 구축

진주시는 4일 오후 3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촉석청실회(회장 서병준)와 다함께돌봄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의 공약사업이며 작년 4월‘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개소를 시작으로 평거동과 충무공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였고, 특히 올해 초장동 지역에 돌봄센터를 추가로 확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촉석청실회와 함께 초장동 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중 개소를 목표로 돌봄공간 확보와 리모델링 및 인력채용을 거쳐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초장동 지역을 마지막으로 진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권역별 4개소 설치를 완료한다. 이를 통해 마을돌봄 운영 공간 확대 및 마을공동체 구축에 대한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의 공약이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시장은“돌봄 환경은 젊은 세대들의 결혼 및 출산을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 잡은 만큼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며“미래세대 아이들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의 소득수준에 따른 선별적 돌봄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득 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 돌봄 대상자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장소로, 영유아 부모에게는 육아정보 교환·전수의 기회 제공하고, 방과 후 나홀로 아이들은 책도 읽고 놀이도 가능한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