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장에 이중하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출

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동 민간위원장과 신규 위원을 위촉했따.

10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8기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과 공동 민간위원장 선출,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제8기 위원은 위원장 박성일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7명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20명으로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이중하(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위원이, 부위원장에 신앵자(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위원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사람 중심의 복지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6개 추진전략하에 32개의 세부사업이 진행됐으며, 사업비 총 136억원으로 민관 협력하에 내실있게 추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실행기반 구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소셜굿즈센터, 청년거점공간 및 청년쉐어하우스 확대 4개 사업이 정책환경 변화와 군민의 욕구를 수용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중하 민간위원장은 “복지수요와 공급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가교 역할을 충실히해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강화가 적극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선제적 복지증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