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화훼 판매장·체험장 열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협력하여 ‘화훼소비 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하늘 정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고양시 화훼 농가의 꽃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과 화훼 체험장,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 된다.

판매 품목은 다육식물·선인장, 공중식물, 꽃바구니, 동·서양난 등 총34종이며,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고양페이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 이끼 화분 만들기, 분갈이 체험 등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가 함께 열린다. 수국 포토존, 그린 아치 포토존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플라워 인생 포토존’도 마련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고양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화훼류를 쉽게 구매하고,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화훼 농가와 함께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타 기업·기관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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