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은 지난 5월 29일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해 일산서부경찰서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일산서구청(환경녹지과)과 일산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가 합동으로 실시했고,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대화역·주엽역·일산역·탄현역 4곳의 역사 내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장비를 이용하여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다행히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화장실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범죄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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