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과 직원들 관내 양파농가 수확작업 지원

완주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10일 완주군은 일자리경제과 직원 15명이 지난 9일 고산면 삼기리 상삼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농가들은 수확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노동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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