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공사 수도관 도후로 책임 떠넘겨... 교하동일대 수백세대 단수중...

서울도시가스공사가 공사중 상수도관을 터뜨려 엄청난량의 수도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21일 오전10시경 파주시 교하동 일대가 물난리 소동이 일어났다.

서울도시가스 공사가 시도1호선 도시가스연결 공사도중 상수도관을 건드려 대형수도관이 터진 것이다.

서울도시가스공사 관계자는 수도관이 노후되어 이미 크릭이 가 있었다며 책임을 파주시에 떠넘겼다.

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인근 운정3지구 택지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이사고로 약 1시간가량 엄청난 량의 수도물이 터져나와 인근 택지를 거쳐 흙탕물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수질을 오염시켰으며 주변 교하동일대 수백세대가 단수로 불편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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