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세탁기 청소 전문 브랜드 에어탁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탁은 에어컨 청소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청소 관련 무료 교육도 실천 중인 청소 브랜드이다. 에어탁 조정희 대표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수많은 사회 취약계층을 만났으며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방법 중 하나로 청소 창업을 구상했다. 조정희 대표는 고민 끝에 에어컨과 세탁기 전문 청소업을 주 업종으로 결정했고 그렇게 ‘에어탁’ 브랜드가 탄생했다. 특수 청소로 분류되는 에어컨, 세탁기 청소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데다 오래 할 수 있는 전문기술이라는 점에서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적합한 업종이라는 것이 조정희 대표의 판단이었다.

의뢰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청소 전문 업체와 달리 에어탁은 설립 취지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동반해 기업을 운영해왔다. 아동복지시설 강동 꿈마을, 아동복지시설 송죽원, 영등포 쪽방 상담소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에 에어컨 청소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해 에어컨 종류별 청소 방법을 알리고 세탁기 청소법, 방충망 교체 방법까지 전수하며 점차 지식 공유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는 것 역시 에어탁 운영의 가장 큰 철칙이다.

최근에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 에어탁은 유튜브를 통해 2명의 청소 무료 교육 대상자를 뽑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6월 많은 지원자의 성원 속 2명을 선발했으며 에어컨, 세탁기 청소와 관련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7월에는 청소 교육뿐만 아니라 청소 서비스를 블로그에 기록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각종 SNS 마케팅 교육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에어탁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기술을 배우고 작업에 적용하는 기회를 줌으로써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돕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에어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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