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대차 서비스 협약 체결, 총 16곳으로 확대

원주한지테마파크 작은도서관 개관 상호대차 서비스 협약 체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원주한지테마파크 작은도서관이 22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무실동 원주한지테마파크 1층에 자리 잡은 원주한지테마파크 작은도서관은 총 1,000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개관과 함께 원주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원주지역 상호대차 서비스에 가입한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2곳, 공립 작은도서관 9곳, 사립 작은도서관 5곳 등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근처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대출해 주는 제도다.

1인 3권 이내로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원주시에 주소를 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준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부론면 작은도서관 등과도 상호대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편리한 문화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주한지테마파크 관계자는 “앞으로 보유 장서를 꾸준히 늘려 작은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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