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중호 기자=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부실공사 익명신고제’를 도입하는 등 도내 관급공사 부실공사 공익신고 활성화에 나선다.경기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부실공사 신고 활성화 추진 대책’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앞서 도는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을 기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부실공사 신고방법을 포함한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를 2019년 5월 제정해 운영 중에 있다.그럼에도 그간 ‘실명’ 신고에 따른 신고자의 부담감,
영남권
권중호
2021.05.20 10:27
-
권중호 기자=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에 공장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경기도에서 축구장 3.5배 규모(2만5,304㎡)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도 북부 3개 지역 산지 무단 훼손 의심지 430필지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 훼손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3.5배 규모인 약 2만5,304㎡(7,700여평
수도권
권중호
2021.05.18 14:19
-
권중호 기자=고용노동부는 최근 잇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울산 현대중공업(주)에 대하여 철저한 원인규명 및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28일까지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특별감독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주관하며, 산업안전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총 46명이 본사와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정밀 점검하게 된다.이번 특별감독에서 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현장까지 아우르는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구축되고 작동하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대표이사
산업·기술
권중호
2021.05.17 11:52
-
권중호 기자=경기도 내 부동산 투기를 조사 중인 경기도 반부패조사단은 농지 쪼개기를 통해 1인당 수억에서 수십억 원의 투기 이익을 챙긴 54명 등 농지법 위반자를 무더기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도 반부패 조사단이 올해 3월초부터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6개 개발지구(광명 학온, 성남 금토, 용인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안양 관양고, 평택 현덕지구)와 3기 신도시가 예정된 7개 개발지구(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안산 장상, 광명 시흥, 과천 과천, 부천 대장) 일원에서 2013년 1월부터 올
수도권
권중호
2021.05.07 09:24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현장 사망사고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원인을 분석하여 현장점검에 반영하고, 건설현장 사망 사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다음 분기 건설현장 점검계획에 반영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6대 고위험 공종 현장 및 시설물(동바리, 터널, 대절토 사면, 빔 거치, 해상교량, 공용중인 해상교량) 선정하였으며, 건설안전국장을 팀장, 사업부서 과장을 팀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현장대리인 및 기술사 이상의 전문자격을 보유한 외부전문가 등의 자문 절차를
뉴스
권중호
2021.05.06 13:13
-
권중호 기자=중.소규모 공사현장에 드론과 CCTV를 갖춘 특수차량이 현장 순찰활동과 안전점검에 나선다.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위험정보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건설현장 언택트 안전보건 감시체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안전점검 시 접근이 어렵고 위험한 건설현장을 특수차량을 활용하여 사고 위험요인을 적시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 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하게 된다.드론과 CCTV를 이용해 차량 내부에서 현장의 작업발판이나 안전난간 상태,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추락
산업·기술
권중호
2021.05.04 15:54
-
권중호 기자=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7월 2일까지(42일간) 269개 레미콘 생산공장에 대해 품질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하반기에는 소속·산하기관(LH, 한국도로공사 등)의 생산공장을 전수점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점검반에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등 총 10개 기관 211명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해당 발주청 건설현장의 품질관리기술인 등 외부전문가도 참여한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산업표준(KS) 인증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적극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주요 점
산업·기술
권중호
2021.05.03 13:04
-
권중호 기자=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30일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B/C 0.82, AHP 0.508)한 것으로 의결되었다.서울-양평고속도로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오륜사거리)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까지 4차로 27km로 예타기준 총사업비는 1조 7,695억이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간선기능 강화 및 광주시 북부, 양평군의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고속도로 건설계
산업·기술
권중호
2021.04.30 13:38
-
권중호 기자=경기도가 불법 폐수 방류를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보상금 1,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4,235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도는 지난 21일 2021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공익침해 행위 신고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도에 재산상 이익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21명의 제보자에게 보상금 및 포상금 총 3,314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주요 사례를 보면, 제보자 A씨는 위탁폐수처리 업체인 B가 원청회사 C의 지시에 따라 새벽이나 한밤중에 방류량계
수도권
권중호
2021.04.29 09:18
-
권중호 기자=고용노동부는 지난 3.22.부터 4.5.까지 약 15일간 태영건설 본사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특별감독은 태영건설에서 올해에만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적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는「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후 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첫 번째 감독 사례이다.고용부는 CEO 리더십, 안전관리 목표, 인력 및 조직, 위험요인 관리체계, 종사자 의견수렴, 협력업체 안전역량 제고 등 6가
행정
권중호
2021.04.26 14:34
-
권중호 기자=경기도가 수원시 등 도내 23개 시 전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지난해 10월 최초 지정과 마찬가지로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한 경우만 한정되며,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만료되는 23개 시 전역 5,249.11㎢를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1년간 재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초기 허가구역 지정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시장 진정 효과가 입증됐지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수도권
권중호
2021.04.26 10:49
-
권중호 기자=경기도가 올해 도내 3기 신도시 공공택지 개발사업에 대한 건설사 ‘벌떼입찰’ 단속에 나섰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택지분양 벌떼입찰 단속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현행법 상 아파트용지는 한 회사당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기업이 당첨 가능성을 높이고자 수십 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하는 ‘벌떼입찰’ 등의 편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사실이다.실제로 지난 2019년 8월 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0
수도권
권중호
2021.04.22 11:39
-
권중호 기자=국토교통부는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5곳을 최종 선정 발표하였다.이 사업은 작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 사업지당 최대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공모에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26곳이 신청하였고, 주민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산업·기술
권중호
2021.04.20 12:29
-
권중호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대전시·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계룡~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노선(계룡~중촌까지 호남선, 오정~신탄진까지 경부선)을 개량하여 전동차를 투입·운영하는 사업으로,새로 노선을 건설하는 신설형 사업에 비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호남고속철도 1단계 개통 이후 낮아지고 있는 일반철도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해당 사업은 2015년 8월
산업·기술
권중호
2021.04.20 12:04
-
권중호 기자=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투입되던 로봇이 위험작업에도 투입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건축현장의 대표적 위험 작업 중 하나인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 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혼합기와 저장 설비를 일체화했다. 특히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기술은 대규모 철골 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다. 무
기업탐방
권중호
2021.04.19 10:45
-
권중호 기자=경찰청·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에서는, 4월 17일 도시부 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시행에 맞춰,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국에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소통상 필요한 경우 60km/h 적용 가능),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으로, 1970년대 유럽 교통 선진국에서 시작하여 OECD 37개국 중 31개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정책
권중호
2021.04.15 12:57
-
권중호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충남 보령 및 태안, 전남 영광 및 신안 인근해역에 대한 연안해역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정밀조사’란 우리나라 연안해역 중 여객선, 어선이 많이 이용하는 여객항로, 도서부근 등 약 32,000㎢(우리나라 관할해역의 약 7%) 해역을 대상으로 수심, 항해위험물(침선, 암초 등)을 정밀 조사하여 항해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안의 개발, 이용, 보존 등을 지원하는 해양사업이다. 올해 조사구역은 2개의 지정항로인 보령항로, 신서천화력 진입항
정책
권중호
2021.04.15 09:10
-
권중호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각 6기씩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72기 설치를 완료하여, 오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린천(서울), 군산(서울), 칠곡(부산), 문경(양평), 횡성(강릉)은 16일부터 운영한국도로공사와 현대자동차 간 협약을 통해 구축된 초급속 충전기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최적화하여 설계되었으며, 아이오닉5 등 E-GMP 기반의 차종은 18분 내에 80%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기존의 전기차도 DC콤보 타입1을 사용하면 같은 설
사회
권중호
2021.04.14 10:52
-
권중호 기자=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수원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가동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단속에 들어간다.단속 대상은 산단 내 입주업체 839곳이며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수원시가 합동으로 단속반 3개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확인 최소화를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현황을 바탕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예상 업소를 1차 선정한 후 그 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운영
산업·기술
권중호
2021.04.05 12:40
-
권중호 기자=경기도가 불법시설물을 철거해 ‘청정계곡’으로 발돋움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을 대상으로 관광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사업을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3개 지역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권중호
2021.04.0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