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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방송/권중호 기자]경기 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2024년 주민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주민협의체 모집은 지난 2022년 7월 유네스코 잠정 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인원 20명 이내로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발될 주민협의체 위원은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지원 및 홍보, 보존 및 주변정화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8일까지이며 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탐사보도
권중호 기자
2024.02.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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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권중호 기자]양주시는 한국 고대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양주시 승격 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를 성황리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대 양주를 주제로 양주 관내에 산재한 유적들의 변천과 성격을 재조명 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특히 1990년 창립돼 한국 고대의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술단체인 “한국 고대학회”가 참여해 학술 심포지엄의 품격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특히 지난 15일 태봉국 연호로 추정되는 목간이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됐다는 보도가 나와 학계의 관심
탐사보도
권중호 기자
2023.11.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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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권중호 기자]세계 유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중심 거점도시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한 파주시가, 역사문화 자원과 탈도심 휴양여행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서 평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에 쏟아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파주관광의 매력을 높여 머무르며 즐기는 ‘12시간 체류형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이다.코로나19를 거치며 관광 유행이
탐사보도
권중호 기자
2023.09.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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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중호 기자]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DMZ 전시 : 체크포인트"가 31일 파주에서 개막했다.파주 도라전망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최재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사와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날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개막선언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북부 디엠지 접경지역이 ‘더 큰 평화’의 중심지로 확장하는 계기가 돼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탐사보도
권중호 기자
2023.08.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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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방송]“소방 대표로 남극에 가야 한다면 제가 직접 와서 경험하고 싶었습니다”대한민국 남극장보고과학기지 10차 월동 연구대로 선발된 파주소방서 김성한 소방장이 지난 19일 남극에서 전해온 각오이다.남극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약 1년간 남극에서 근무하며 남극 방문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한다.안전지원업무를 지원한 김성한 소방관은 서류심사와 면접, 인·적성검사, 건강검진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총 4번의 도전 끝에 최종 선발됐으며, 부산 해양수산연구원에
탐사보도
김성현 기자
2022.12.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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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섭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 추진하는 해남 전라우수영(사적 제535호) 발굴조사에서 명량대첩의 배후인 전라우수영의 중심 관아터의 진출입 시설이 처음으로 발굴 조사됐다.현장공개는 11월 10일 오후 2시 30분 발굴현장(전남 해남군 문내면 동헌길 37 일원)에서 진행한다. 해남 전라우수영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1440년(세종22년)에 처음 설치되어 1895년(고종 32년) 까지 약 450년 이상 유지된 군사적 요충지다.이번 발굴조사는 해남 전라우수영
탐사보도
심찬섭
2020.11.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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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은 24일,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지역에 장병 140여 명을 긴급 투입하여 피해복구지원을 실시했다.영덕지역은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오늘 오전까지 전국 최대인 244.6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머, 이로 인해 지난 해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강구시장 일대와 가옥, 도로들이 다시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장병들은 비가 그치지 않은 궂은 상황 속에서도 침수상가와 가옥 정리, 토사제거 등을 실시하며 굵은 땀을 흘렸으며, 특히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강구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피해복구지원을 실시했다.이번 피해복구지원에 참가한 안찬소 중위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건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
탐사보도
박봉식 기자
2020.07.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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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해소 할 수 있고 경제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통일 비용은 일시적이지만 편익은 휠씬 크고 영구적입니다.”지난 28일 오후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서울 경희고등학교를 찾아 일일 통일교사로 나서 통일의 필요성과 편익을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광복 70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통일부가 통일교육주간 행사로 마련한 것이다.홍 장관은 이번 통일교육주간 슬로건이 ‘통일! 교육이 미래다’ 인 만큼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통일되면 어떻게 달라질까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그는 우선 학생들에게 “통일부 장관이 어떤 자리인지 아세요?” 라고 질문을 건넨 뒤 “통일과 관련해 북한과 협력
탐사보도
김수종 기자
2015.06.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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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20억불 적자 은폐, 손실 숨기기 위한 분식회계 의혹2009년 운영사인 쉐릿의 디폴트 발생 후 투자비 6차례 증액광물자원공사,사실상 파산 상태 책임규명과 대책 마련해야‘MB 자원외교’의 참사로 제기된 광물자원공사의 암바토비 사업이 여론의 몰매속에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암바토비 사업' 역시 MB 자원외교의 성과주의가 잉태한 혈세탕진, 국부유출 자원개발 사업으로 ‘묻지마 투자’를 감행한 후 ‘묻지마 사업방치’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대표적 사례로 제기됐다.10일 김제남(정의당)의원에 따르면, 암바토비 사업은 마다가스카르에서 니켈광을 개발하고 제련 및 정련시설을 건설해 생산된 니켈을 판매하는 국책사업이다.광물자원공사를 비롯한 한국 컨소시엄은 당초에 이 사업의 27.5%의 지
탐사보도
권중호 기자
2015.02.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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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 현대산업개발 시공의 공사 현장이 세륜기 미가동과 버럭이 함유된 폐기물이 부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임시 골재 야적장으로 반입된 보관소에 버럭 암반이 고스란히 드러난채 불법으로 방치 또는 산적해 대책이 시급하다. 공사장에서 반출된 골재는 불량 토석으로 둔갑해 친환경 골재와 활용 가능성과는 달리, 제2의 건축물 조성에 심각한 우려마저 터저나오고 있다. 본지 기동취재팀이 취재한 폐기물은 비가 내릴 때도 무방비로 노출돼 토양은 물론 수질오염을 부채질할 개연성이 높다.이와관련,관할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는 "골재생산에 상당부문 재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장의 버럭 실태와 세륜기
탐사보도
권중호 기자
2015.0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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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곤충 성물질을 합성시킨 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숫나방 유인방제 기술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금치 친환경 해충방제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 시는 지난달 2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전문가가 참석한 공모사업 발표회에서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내년에는 전국 최초로 성페로몬 이용 해충방제 기술실용화를 이뤄 포항시금치 친환경 재배 기술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한 잡식성 파밤나방의 무차별 가해로 시금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방제기술 개발에 주력했으며 2001년 채소 생물적 방제 시범을 토대로 지난해 호미곶면 노지 시금치 포장 간이시험에 성공했다.
탐사보도
포항=조용복 기자
2014.1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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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는 하천부지를 이용한 불법경작을 뿌리 뽑기 위해 제방 법면에 싸리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하천 제방이나 둔치에서 농작물을 경작할 경우 제방의 안전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물의 흐름에도 지장을 주어 재해를 야기할 수 있다. 또 농작물 경작에 사용되는 비료와 농약은 하천 수질을 오염시키고 수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준다. 구는 하천부지를 이용한 불법경작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1일 도촌천 중류 제방 법면에 싸리나무 6백 포기를 심었다. 이 구간은 사면이 넓고 길쭉해 불법경작이 성행했던 곳이다. 하지만 소규모로 경작하는 탓에 적발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설사 적발되더라도 다른 사람이 또다시 경작을 하는 일이 반복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에 구는 불
탐사보도
김나경 기자
2014.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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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무주에서 생태나누리 사업 성과보고회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생태체험을 제공하는 생태나누리 사업의 2013년도 성과보고회를 19~20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했다.생태나누리 사업은 장애인,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을 비롯한 생태우수지역에 대한 생태관광 기회를 제공해 행복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했다.5년째인 올해는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다우케미컬 등의 기업 후원금과 복권기금, 녹색자금,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등의 공적자금으로 취약아동 1만 2,403명, 장애인 6,263명 등 약 2만 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13
탐사보도
이종습 기자
2013.1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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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하반기 가축분뇨처리시설 687개소 지도허가도 받지 않고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사용하거나 증축한 불법 시설물과 공공수역에 방류수를 불법 배출한 시설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내 687개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점검한 결과 공공수역 유출 등 위반 시설 35개소를 적발했다.위반 내역은 무허가·미신고(12건), 변경 허가·신고 미이행(11건),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5건),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4건), 시설 관리기준 위반(3건) 등이다.남양주시 소재 모 농장에서는 가축분뇨배출시설을 약 562㎡ 추가 증축하고도 배출시설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안성시 소재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방류수 수질기준(T-N 850mg
탐사보도
권중호 기자
2013.12.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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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石綿, Asbestos)은 그리스어로 ‘불멸의 물건’이라는 의미로서 100만 년 전의 화산활동에 의해 발생된 화성암의 일종으로 천연의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문석(蛇紋石) 및 각섬석(角閃石)의 광물에서 채취된 섬유모양의 규산화합물이다.직경이 0.02~0.03㎛ 정도의 유연성이 있는 견사상(繭絲狀)광택이 특이한 극세섬유상의 광물로서 종류는 크리소타일, 크로시돌라이트, 아모사이트, 엔소필라이트, 트레몰라이트로 구분된다. 구성 성분은 SiO2와 MgO, Al2O3가 90% 이상을차지하고 있는 천연광물이다. 인체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석면의 특성은 내화성, 방부성, 단열성, 절연성, 방적성, 고인장성, 유연성 등이 우수해, 이러한 성능이 요구되는 건축용 내화재료, 단열재료, 시멘트복합 섬유보강섬유
탐사보도
강기형 기자
2013.1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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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라북도 소재의 인공섬, 저수지의 명칭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걸치는 인공호수의 명칭을 제정‧변경하고 10월 29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북도 군산시에 소재한 인공섬과 저수지의 명칭은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과 지역실정을 반영하여 결정하였다.매립 완료를 앞두고 있는 해망동 소재 인공섬의 경우,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 결과를 존중하여 ‘금란도’로 제정하였다.또한 군산의 제1수원지와 제2수원지는 고시명칭이 ‘군산저수지’로 동일했는데, 본래의 기능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개발됨에 따라 각각 ‘월명호수’와 ‘군산호수’로 변경하였다. 시·도에 걸쳐 있으면서 기관 간 의견이
탐사보도
이종습 기자
2013.11.0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