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부터 환경 보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주부들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찾는다.

구는 '지구를 지키는 일은 내집에서부터'라는 환경마인드를 갖고 주부들이 가족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 보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도봉구 '에코맘'회원을 모집한다.

'에코맘(Ecomom)'은 환경을 뜻하는 'Eco'와 엄마를 뜻하는 'Mom'의 합성어이다. 환경 보호와 자연 훼손 등에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부터 환경 친화적인 살림을 하는 주부를 뜻한다.

도봉구 에코맘 회원 가입은 도봉구 주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2일까지다. 도봉구청 환경정책과(☎02-2091-3205)와 도봉환경교실(☎02-954-1589), 인터넷(www.ecociass.or.kr)에서 모집한다.

도봉구 에코맘 회원에 가입하면 EM(유용한 미생물) 활용법, 친환경 먹을거리, 신재생에너지, 에코마일리지 참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며 천연 화장품·천연 샴푸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환경 사랑 실천법을 배운다.

또한 녹색성장체험관과 재활용전시장, 음식물처리장 등 시설 견학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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