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권한대행 “새마을운동, 대한민국 국격과 한국인 자긍심 높이는 귀한 자산

▲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살맛나는 공동체 건설”
[코리아방송]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대전환으로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세대보완을 통한 ‘영구잇기’, 탄소중립 문화 조성,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자본 형성, 공동체의식 회복 및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이기창 제주도 새마을회장,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단체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귀한 자산”이라며 “다양한 캠페인을 비롯해 코로나19 위기에 최전선에서 제주를 지켜주신 새마을회 가족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새마을운동 지도자들께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희망 넘치는 새벽종을 다시 한 번 울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지도자 표창, 결의문 채택,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문화 조성, 갈등해소를 위한 사회적 자본 형성,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의식 회복, 글로벌 협력 강화로 지구촌 공동 번영 등 새마을운동 미래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제주도 새마을회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