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연1동 그린화원,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반려식물 후원
[코리아방송] 동두천시 생연동에 소재한 ‘그린화원’은 지난 4월 27일 생연1동에서 추진하고 있는‘홀몸 어르신 가족 만들기’사업을 위해 반려식물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 가구의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의 부재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감소 등으로 함께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할 상대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이웃간의 정과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베고니아 화분은 봉사하는 착한가게 ‘그린화원’에서 후원해 줬으며 생연1동 직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거주 환경 및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그린화원 최병순 대표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독거노인 중 92%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며 “집안에서 예쁜 반려식물을 손수 기르며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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