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열린 미술관’5월부터 2차 전시 선보여

▲ 강동구 청사에서 즐기는 ‘가끔은 미술관; 잠시, 머무르다’ 2차 작품 전시
[코리아방송] 강동구 청사를 미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운영하는 열린 미술관 ‘가끔은 미술관; 잠시, 머무르다’가 올해 2번째 작품 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개관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열린 미술관’은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청사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어 방문 주민들과 격무에 치진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 希望 Hope’을 주제로 강동구청 본관 각 층을 ‘일상, 살다’, ‘관계, 소통하다’, ‘자아, 춤추다’, ‘희망, 나아가다’를 소테마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정아, 백재웅, 배정은, 오관진, 이정인, 전진규, 조충래, 진훈, 한주은, 허영란 작가의 작품 60여점이 전시 중이다.

2차 전시 작품은 8월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차 전시에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저마다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주민 여러분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이 전시됐다”며 “열린 미술관이 청사 내방 주민들과 직원들이 잠시 머물러 희망의 온기를 느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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