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거리두기 해제로 2년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 과정으로 치유농업의 개념을 비롯해 관련 정책과 교양 과정 등이 포함된다.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채택해 집중도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생은 총 29명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5회 60시간 이상의 교육 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개강식에 이어서 대구한의대학교 조록환 교수가 ‘치유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각종 스트레스가 많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분야가 바로 치유농업이라 생각한다”며 “보물섬 농업대학을 졸업한 한 분 한 분이 남해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물섬 농업대학은 2008년에 개설한 이후로 현재까지 11개 과정 2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남해군 농업 분야 대표 교육과정이다.
경남=박봉식
webmaster@hnlif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