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추진 철저

▲ 함안군, 5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코리아방송]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2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개최한 5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낮아짐에 따라 안전한 일상회복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전 부서에서는 일상 전환에 따라 중단된 각종 행사,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상황에 맞춰 발 빠르게 준비주길 바란다”며 “특히 각종 행사 시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임, 행사 시 관내 식당과 전통시장을 우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사건 발생으로 국민의 불신을 야기하는 새로운 부패형태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되며 법에서는 사적이해관계자 신고·회피·기피나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신고 등 신고·의무행위 5가지와 직무상 비밀 이용금지 등 제한·금지행위 5가지가 포함돼 있다.

이에 전 직원은 사적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을 사전 숙지해 법 시행에 대비하고 감사부서에서는 직원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선거후보자가 확정되는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추진 철저를 당부했다.

내부자료 제공 등 선거 기간 중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직원들은 각별히 유의하고 정치적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엄정한 선거중립을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주부터 선거인 명부 작성이 있다며 선거 업무는 법정 사무로 사무 일정에 따라 읍·면, 선관위 등과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며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면서 각종 모임이 증가하고 있어 음주운전 등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하고 개인적으로 불이익이 받는 일이 없도록 직원 스스로 공직 기강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