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관절과 근육을 만드는 그룹재활운동교실

▲ 거창군, 군민에게 젊음과 건강을 되찾아 드립니다
[코리아방송]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저하된 활동 능력, 허약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그룹재활운동교실을 시행하고 있다.

그룹재활운동교실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팀 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으로 구성, 총 2개의 팀으로 팀당 주 2회 3개월씩 나누어 오전, 오후반으로 진행하며 현재 1기를 운영 중이다.

운동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정확한 자세로 6종 재활기구를 이용해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트레칭 체조 및 근력운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중 김 모 씨는 “그룹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젊음을 되찾는 기분일 뿐만 아니라 매주 조금씩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재활 프로그램이 부족해 재활운동 대상자들의 많은 수요를 고려해 가능한 최대 인원으로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신체기능의 회복 및 건강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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