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하절기·코로나 방역활동 강화

▲ 김해시, 전 읍면동 일제 방역소독 시작
[코리아방송] 김해시는 19개 전 읍면동에 방역소독원 33명을 배치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전 읍면동에 방역소독원을 배치해 효과적인 살균소독법과 해충방제법, 방역장비 취급요령, 근로자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하는 등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방역소독원들은 배치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살균소독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축사, 풀숲, 공원, 하천 주변 등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집중한다.

시는 특히 방역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방역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전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가 감소하는 시기이나 마지막까지 코로나19 예방과 하절기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일상생활에서의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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