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립교향악단, 12일 ‘발레 갈라 콘서트’ 특별기획공연
[코리아방송]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Ballet Gala Concert’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인호 지휘자의 지휘로 개최되는 발레 갈라 콘서트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국보급 발레리노 이원국단장이 이끄는 이원국발레단이 출연해 대중적인 발레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아한 몸짓의 발레 무용수들의 몸동작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메도라와 콘라드 종복 알리가 해적들에게 붙잡혀간 처녀들을 구하는 내용의 화려한 황실 고전발레인 아돌프 아당의 해적, 로마제국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노예반란을 주제로 한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를 공연하며 마지막으로 돈키호테 원작 소설로부터 무티브를 따 와서 새롭게 발레를 위해 이야기를 재구성해 떠들썩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광장을 배경으로한 민쿠스의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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