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청
[코리아방송]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ZOOM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1차 강연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컬럼비아대학교 바너드대학 심리학과 리사 손 교수를 초청해 ‘메타인지 학습법-생각하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든다’는 주제의 강연회를 열었다.

리사 손 교수는 ‘생각의 힘내면의 힘’을 강조하면서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강한 아이로 키우는 과학적 방법을 설명하는 등 부모들에게 아이의 사고 근육을 키워주는 학습전략을 제시했다.

리사 손 교수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간의 학습과 기억, 메타인지를 전문으로 다루며 학습 방법과 장기 기억 보유의 최적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메타인지 학습법’, ‘임포스터’ 등이 있다.

이날 강연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강연회에 참여한 시민은 200여명은 시작부터 종료까지 이탈없이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시민은 “자녀에게 올바른 교육과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됐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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