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설개선 및 교통분산방안 오는 5일 레고랜드 개장 앞두고 대부분 완료

▲ 춘천시청
[코리아방송] 레고랜드 개장을 앞두고 교통 대책을 위한 시설 개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춘천시정부는 레고랜드 개장 대비 도로시설개선 및 교통분산방안을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해왔다.

사업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춘천대교 진입로 대기선을 확장 및 연장했고 좌회전 진입차로를 1차선에서 2차선, 직진 2차로는 3차로로 확장했다.

또 춘천대교 진출입로 교통신호기 5기를 설치, 불법주정차 CCTV 설치등 사업비 4억7,000만원의 교통 분산 방안 사업을 진행했다.

레고랜드 교통 시뮬레이션 점검과 함께 100% 사전 예약제, 셔틀버스는 이미 운영 중이다.

4월 임시개장 기간 중 1만명 규모로 교통량 점검을 마친 바 있다.

레고랜드 개장에 대비해 시정부와 유관기관이 15차례 이상 협의해 대안을 만들어 갔다.

앞으로 남은기간 신호주기 조정으로 임시개장 기간 동안 제기된 교통문제 및 도심 연결 정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한다.

먼저 레고랜드→시내방향 KT사거리 신호주기를 33초에서 43초 연장했다.

또 하중도 1번 교차로는 상중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주기를 변경하기로 했다.

다만, 정식 개장일인 5일부터 8일까지 레고랜드 집중 방문 시간에는 해당 구간에 일부 교통 과부하를 대비해 수신호 체계도 경찰과 협의를 했다.

이밖에도 춘천대교 좌회전 대기시 U턴 도로 노면 표시와 춘천대교 레고랜드 안내 도로표지판 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불편 해소를 고려한 교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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