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코리아방송] 동해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집중 대응을 위해 장기간 중단됐던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을 1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강은 우리 삶의 질과 직결되며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또,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꾸준한 구강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동해시 보건소는 적절한 예방 관리와 진료를 제공해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인구 고령화로 급증하고 있는 노인 구강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에는 치근면 우식과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시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인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18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그 외에도, 불소도포사업, 취약계층사업, 학교구강보건실 및 양치교실 등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구강건강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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