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고을특구 영월,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문화활동 시작

▲ 영월군청
[코리아방송] ‘2022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에 영월박물관협회가 선정되어 박물관고을 특구 영월의 순조로운 문화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2022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활기찬 노년생활 유도 및 어르신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영월박물관협회는 ‘영월박물관 노NO·노老 관장 아카데미’프로그램을 영월문화원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10일 오후 2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관내 공립 및 사립박물관의 유물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행 영월박물관협회장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영월군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이 일반도시에 비해 상당히 취약한 환경이지만 지역의 문화자산인 국내 유일의 박물관 고을 특구의 특성을 살려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외로움,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영월박물관협회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발전된 협회 행보에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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