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청
[코리아방송] 정선군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및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불법촬영 점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연중 불법촬영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분기 합동점검반 23명과 점검장비인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10대를 활용해 51개소의 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 안전 인프라로 주목 받고있는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6대를 확대 설치했으며 현재 관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을 총 2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한 화장실을 위해 안심 비상벨을 더욱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훈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과 안심 비상벨 확대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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