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코리아방송] 태백시는 정보 접근에 취약한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및 고령자의 독서환경 편의 개선으로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서 보조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산소드림도서관은 ‘2022년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돼 국비 6,085천원을 지원받고 시비 6,085천원 예산을 확보해 공공도서관 2개소에 각각 4종의 독서 보조기기를 비치했다.

산소드림도서관 현관 입구에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수동 휠체어를, 1층 안내데스크에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공공 이용 보청기를 비치했으며 1층 일반자료실에는 이용자 PC석 2대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장애인석에 탁상용 독서 확대기를 설치했다.

또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는 수동 휠체어를, 일반자료실에는 공공 이용 보청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탁상용 독서확대기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보조기기 설치로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인들이 독서를 하는데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독서환경 개선으로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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