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3천8백만원 들여 7월 말까지 394개소에 IOT 가로·보안등 설치

▲ 삼척시청
[코리아방송] 삼척시는 원활한 가로·보안등 유지관리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IOT 기반 가로·보안등 점멸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효율 LED등기구 교체와 가로·보안등에 IOT 기술 접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1억3천8백만원을 들여 가곡면 지역에 보안등 점멸기 교체 355개소, 보안등 점멸기 신설 15개소, 가로등 점멸기 교체 4개소, 삼척나들목 일대에 점멸기 교체 20개소 등 총 394개소에 대해 7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관문인 삼척IC에 지능형 가로등을 설치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원거리 지역인 가곡면을 우선 선정해 IOT 기술 시범운영 후 문제점 보완을 통해 관내 다른 지역에 연차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가로등의 고장 상황 및 상태정보가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져 신속한 대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순찰 등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고효율 LED등 교체로 야간 주민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에너지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가로·보안등 관리가 가능해지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