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5개소 원아 대상, 특산물 활용 영양교육 실시

▲ “오이가 대롱 내 키가 대롱”
[코리아방송]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만 3~5세 어린이 58명을 대상으로 ‘오이가 대롱 내 키가 대롱’ 주제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관내 어린이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특산물 중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를 사전 조사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프리카, 올해는 오이를 활용해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이의 효능, 오감체험 및 요리활동 등 어린이들이 주제 재료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활동지를 배부하고 복습 활동 사진을 제출하면 ‘오이발명가 KIT’를 가정으로 제공해 가정에서도 편식 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인옥 센터장은 “놀이활동 교육으로 다양한 식재료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신체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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