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
[코리아방송]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 맞아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마음과 마음을 잇다’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20일 21일 이틀간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중원대와 연계해 메이크업과 헤어, 네일 아트를 제공하는 ‘내 생애 봄날’, 라디오 사연 접수와 애창곡 청취하는 ‘디제이 섭이와 용이’,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회의 예술공연, 체험·나눔부스 등과 더불어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21일에는 기념공연, 체험부스, 나눔바자회,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며 ‘부부의 날’을 기념해 사랑하는 아내, 남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 이벤트에 참여한 8팀에게 케익과 와인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세대 간, 가족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족 愛 발견’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13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가족의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 우리 가족에 대한 생각, 가족의 의미, 가족 구성원에 대한 생각 등 가족의 사랑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다.

초등 저학년부 그림일기와 초등 고학년부 시화, 일반부로 나뉘어 공모전을 접수한 가운데 총 31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우수작으로 1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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