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청
[코리아방송] 문화창작소 광부댁협동조합에서는 20일 사북 천주교 일원에서 with 코로나 “다시함께”프리마켓을 운영했다.

with 코로나 “다시함께”프리마켓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의 기쁨을 함께하고 지역에 정착한 회복자들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만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프리마켓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야생화를 비롯한 추억의 고무신,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수제 간장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곤드레밥을 비롯한 두부전, 김밥, 호두과자, 쿠키류 등 건강한 먹거리와 정선아리랑·어머니합창단·색소폰·통기타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프리마켓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와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가 지원하는 문화창작소 광부댁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7월 협동조합을 설립해 도박문제 회복자와 지역주민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극단 광부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탄광촌의 봄” 초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은 물론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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