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 지역 어르신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 실시

▲ 광양시보건소, ‘건강밥상, 영양꾸러미’ 사업 펼쳐
[코리아방송]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 17일~6월 10일 총 14회에 걸쳐 의료취약지인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밥상, 영양꾸러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꾸러미는 광양시 사회적 청년 기업인 ‘우리마을협동조합’에서 영양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꾸러미를 제작했다.

진료소지원팀은 마을공동체 ‘맘마미아’와 함께 영양꾸러미를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다섯 글자 예쁜 말’ 동요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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