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물리치료실을 개소한 연풍보건지소에 이어서 3개 보건지소에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고령자가 많은 괴산군의 특성을 고려해 면단위의 권역별로 ‘작은 물리치료실’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의 혈액순환과 관절관리, 통증관리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은 3개 지소별로 간섭파 치료기, 초음파 치료기, 온열안마 매트, 적외선 치료기 등 물리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등을 완비해 6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병의원 대부분이 괴산읍내에 있다 보니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에 권역별로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