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후보 모두 참석 예정

▲ 양구군청
[코리아방송] 양구군농어업회의소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구군수 후보자 초청 농업정책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양구군수 후보자들로부터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소신, 정책, 공약 등을 청취할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검증을 통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조인묵 후보, 서흥원 후보, 최지붕 후보, 김철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석해 토론에 임할 예정이며 양구군민 누구나 토론회에 청중으로 참석할 수 있다.

토론회는 후보자별로 5분씩 모두 발언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전에 준비된 공통 질문에 대한 후보자별 답변, 그리고 청중들이 작성한 질문 가운데 가장 많은 질문유형이나 양구군의 농정현안을 잘 반영한 질문을 선정해 이에 대한 후보자별 답변 등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후보자별로 3분씩 마무리 발언을 하는 것으로 끝나고 이어 양구군농어업회의소와 후보자 간 정책협약을 맺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된다.

사전에 준비된 공통 질문은 농자재가격 상승 대책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 방안 인건비 상승 대책 중소농·여성농·청년농·귀농인 육성 대책 양구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안 등 5가지다.

박재순 양구군농어업회의소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미래 양구군 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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