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 종류 및 개체 수, 하천 수질 및 유량·유속 등 조사

▲ 양구군청
[코리아방송] 양구군은 하천의 수질상태를 생태적 건강성으로 평가하고 지역 내 청정 1급수 하천의 보전을 위해 수중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중 생태 모니터링에는 환경단체나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 등이 참여해 하천 내 어류, 수서곤충, 저서생물 등의 채집을 통한 생물의 종류 및 개체 수, 하천수의 수질 및 유량·유속 등에 대한 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6월부터 10월 사이의 기간 중 2회에 걸쳐 수질이 안정된 오전에 이뤄지게 된다.

양구군은 연도별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해 발견 종의 종류, 수 등이 감소하는 경우가 나타나면 원인 파악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의 필요성 등을 뒷받침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환경단체나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27일까지 팩스로 신청을 접수해 이달 말까지 선발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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