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코리아방송] 평창군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23년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 보호구역 내 주민들에게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평창군에서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보호지역인 진부면과 대관령면이 신청대상지역이다.

신청자격은 생산자단체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등이 해당되며 생산자단체 설립일은 2021.12.31.까지여야 하고 자본금 1억원 이상 및 법인설립 후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동일사업으로 타 기관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실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생산자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품목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그 밖의 임산물 등이다.

신청된 사업은 평창군의 적격성검토 등 1차 심사를 거친 뒤, 강원도 심의 등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기타 세부기준 등의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임산물 가공시설 및 저장·건조시설 지원을 통해 백두대간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관리기반을 마련해 해당지역의 임산물 소득창출 지원 및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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