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읍면동 지방도·시도 등 193개 노선 859km 구간 집중 실시

▲ 진주시, 우수기 대비 도로변 제초작업 등 도로환경 정비
[코리아방송] 진주시는 다가오는 우수기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 전역에 걸쳐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읍면동 내 지방도·시도 등 193개 노선 859km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풀베기 사업을 통해 우수기 재해 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잡초, 넝쿨류 등을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진드기와 모기 등 각종 해충 서식을 방지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로포장 파손 정비, 배수로 정비, 지장 수목 가지치기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시행 전 작업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해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풀베기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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