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식꾸러미 나눔으로 대체해 운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9개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42명이 참여해 무료급식과 문화공연을 각 마을에 제공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지원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해 무료급식 및 재능나눔활동을 총 26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해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지원을 차질 없이 전개해 따뜻한 밥 한 끼는 물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으로 이웃 간에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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