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북면 신화2리마을에 재능 나눔 봉사활동
[코리아방송] 울진군은 지난 14일 북면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재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해 진행됐으며 2022 울진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된 울진원예치료자원봉사회와 경상북도 풀뿌리 자원봉사에 선정된 정리수납봉사단, 네일아트봉사단체가 협력해 네일아트, 원예치료, 정리수납, 손마사지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신화2리 한 주민은 “다양한 영역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찾아줘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오랜만에 주민들이 모여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단체들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재난의 큰 아픔을 겪은 신화2리 주민들에게 행복을 심어주고 사랑을 전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