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민참여예산이 반영된 사업으로 자정능력이 뛰어난 다년생 수생식물 연꽃, 물칸나, 물양귀비 등을 식재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습례2리 조길제 이장은 방류구 연못 수생식물 식재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환경 개선에 고생한 시설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외면 받는 마을하수도의 수생식물 식재가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박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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