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 실현에 지역사회가 뜻 모아

▲ 김해시 생철권역 ‘우리 마을, 함께 돌봄’ 추진
[코리아방송] 김해시는 생림면 생철권역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우리 마을, 함께 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회 재가노인 안정적 AIP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리 마을, 함께 돌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총괄 운영을 맡고 김해시·경남사회서비스원·가야대학교·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통합돌봄 프로그램이다.

5~10월 생철권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어르신의 AIP 실현을 위한 주거 정서·영양 인지 건강·운동 건강정보제공 등의 통합돌봄 서비스로 구성된다.

특히 생철권역 공동주방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민주도적 도시락 배달 봉사에 협업기관 전문가의 주거·인지·운동·컨설팅 지원이 더해져 농촌어르신 통합돌봄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이웃관계 형성과 이웃돌봄은 재가노인의 AIP 실현에 필수적 요소”며 “주민의 노력에 공단의 통합돌봄 전문성을 더해 보다 조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들이 농촌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이웃돌봄 저변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한 돌봄활동을 적극 지원해 농촌 어르신의 AIP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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