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감성터치 힐링 시네마교실’ 운영
[코리아방송] 통영시는 장기적으로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5월20일 보건소강당에서 ‘감성터치 힐링 시네마교실’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외부출입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교류 감소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람인원은 등록 장애인 30명으로 제한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관람 도중에 간간히 웃음소리를 내며 즐거워 하셨고 영화관람이 끝난 뒤 오래간만에 만난 사람들은 서로간의 안부를 물어보며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등 흐뭇한 시간을 보내며 앞으로 진행할 프로그램 소개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 의사를 밝혔다.

통영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만큼 그들의 문화충족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분기에 1회 이상 시네마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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