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어르신 위치추적기 사용자 전수조사 실시
[코리아방송] 통영시는 5.2.부터 6.30.까지 재가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위치추적기를 사용 중인 90명에 대해 지속적 사용현황 및 기기점검, 분실파악, 전출, 사망자 기기 회수 등 가정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이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의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가정으로의 복귀 등 사고예방과 보호를 위해 위치추적기 단말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위치추적기와 보호자 핸드폰을 연동해 어플을 통해 보호자가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상자가 지정지역 이탈 시 알림을 제공해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발급,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 치매등대지기 업소 선정 등을 운영해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개인적 상태에 따라 지역사회 돌봄 연계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치매환자의 배회예방과 치매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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