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자원봉사활동, ‘어르신 자서전 이야기’

▲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북상면 가곡마을에서 세대 공감 활동
[코리아방송] 거창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북상면 가곡마을 일원에서 세대 공감 ‘어르신 자서전 이야기’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가곡마을 어르신 10여명과 거창대성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 15명이 함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린 학생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손주나 다름없는 학생들과 참여단이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그 동안 마음에만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전명옥 회장은 “지난 해 펜팔사랑활동을 통해 가곡마을 어르신들과 인연을 맺은 후 늘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마을 어르신들과 올해도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소한 행복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현재 8명의 단원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온라인 활동과 정책현장 참여 모니터링 및 나눔·봉사 오프라인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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