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 주간 맞아 여성 단체와 협력 캠페인 진행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시 행복로 거리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의정부시 보건소 제공]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시 행복로 거리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의정부시 보건소 제공]

 

[코리아방송]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시 행복로 거리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공통 슬로건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자의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저염식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여성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했고 건강소금과 스테비아설탕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OO(의정부동, 46세)는 “내 혈압이랑 혈당 수치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기회로 계속 혈압이랑 혈당을 측정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연국 보건소장은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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