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각근절 문화 확산 위한 자체적인 홍보 개최 마을 녹색우수마을 선정

원주시 흥업면 매지 3리가 산림청 주관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 흥업면 매지 3리가 산림청 주관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사진=원주시 제공]

 

[코리아방송]원주시 흥업면 매지 3리가 산림청 주관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흥업면 매지 3리를 비롯해 총 20개 마을이 선정된 가운데, 9월 22일 매지3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수여식이 진행됐다.

마을주민들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서명운동을 실시한 결과 올해 소각행위 등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이 없었고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적인 홍보를 개최한 마을이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인위적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봄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고 마을 단위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관내 119개 마을이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창길 산림과장은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되는 만큼, 남은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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