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봉사지만 계속해서 기부 이어가고 싶다”

동두천시 그린화원, 불현동 취약계층에 반려식물 후원[사진=불현동행정복지센터 제공]
동두천시 그린화원, 불현동 취약계층에 반려식물 후원[사진=불현동행정복지센터 제공]

 

[코리아방송]동두천시 생연동에 소재한 그린화원에서는 지난 9월 28일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반려식물을 기탁했다.
 
그린화원은 2019년 6월부터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돼 매월 불현동 취약계층 두 가구에 반려식물을 선물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병순 대표는 “매번 받는 분을 생각하면서 화분을 고를 때마다 기쁘고 행복해진다”며 “작은 봉사지만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현동장은 “이날 지원된 반려식물은 공기정화 기능뿐 아니라 치매 예방, 외로움 감소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월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여파로 단절되고 외로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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