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방송]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10월 6일 오후 2시,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맑은물사업소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맑은물사업소 가능정수장에서 직원 및 소방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소방서 흥선119안전센터 협조하에 진행됐으며, 특히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해 방재훈련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임무수행 및 유관기관별 유기적인 상호대응능력 등을 확인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초등 안전조치, 임무 확인 및 안전장구 착용, 염소가스 누출사고 유형별 대응조치, 신속한 응급조치 및 주민대피 등 안전사고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병택 맑은물운영과장은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 누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등을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