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방송]양주시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특색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했다.

탄소중립 특색사업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칸디아모스 키링, 개운죽 키우기 등 ‘놀이로 배우는 탄소중립’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대상으로는 저탄소 식문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더불어 성인 대상으로 ‘탄소중립 나눔마켓’을 운영해 중고물품 사용에 대한 탄소 절감효과를 알리고 나눔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50만 원 상당은 불우이웃에 기부됐다.

또한, 위원회는 탄소중립 숲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면 감악산에서 100그루 심기를 실시해 탄소 저감에 일조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등교생들에게 텀블러를 배포하고 하나로마트에서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탄소중립 사업을 바탕으로 ‘우리동네 탄소배출원 찾기’프로젝트를 진행해 마을 주민들 스스로 탄소중립 현안사항과 탄소 저감 방안에 대해 강구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토론 발표회를 통해 탄소중립 인식 개선, 교육, 홍보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탄소중립마을 조성 등 축사와 산업단지가 많이 분포된 남면지역에 탄소지원센터 유치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양형규 탄소중립추진위원장은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남면 탄소중립추진위원회분들께 감사드리며 남면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