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대비 간이구급함 등 점검

고양소방서는 지난 3일(목)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현문현답’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소방서 제공]
고양소방서는 지난 3일(목)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현문현답’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소방서 제공]
[사진=고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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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방송]고양소방서는 지난 3일(목)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현문현답’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해마다 증가하는 산악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관내 북한산국립공원(북한산성분소)을 방문해 주요 탐방로 운영현황 및 산악사고 다발 지역의 안전대책 추진에 대해 북한산성분소장(김상만)의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고양소방서장은 관리자 입장이 아닌 탐방객들의 눈높이 맞는 꼼꼼하고 현실적인 안전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으며, 산불예방 및 안전대책 추진에 있어 각각의 관계기관들이 협업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상시 비상통신체계 유지를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북한산국립공원 탐방로 상 설치 된 119간이구급함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했으며, 공원 내 안전시설은 가시성을 높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정비하도록 강조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한국사회의 고령화와 글로벌화에 따른 노인 등산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탐방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산악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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