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 집중관리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11월 9일 관내 하수처리시설 2개소를 방문해 하수도시설물 및 종사자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사진=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제공]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11월 9일 관내 하수처리시설 2개소를 방문해 하수도시설물 및 종사자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사진=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제공]

[코리아방송]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11월 9일 관내 하수처리시설 2개소를 방문해 하수도시설물 및 종사자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사업장 인명사고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더 강조되는 만큼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하수처리시설의 공정시설 손상 및 작동 이상 유무, 밀폐공간 안전관리 프로그램 이행상태 확인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맑은물사업소에 안전보건관리팀을 신설해 시민과 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사 및 공공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규석 맑은물사업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인 만큼 빈틈없는 시설점검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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